오랜 지역의 명소 금오산 호텔 앞 지하수 폐공, 시민들 아쉬움 토로

사회부 0 2,257


5_16jUd018svczltx50iw4phg_tg3zvl (1).jpg

안전상의 이유로 폐공된 지하수

 

새벽에 물 받으러 온 일부 시민들의 불법주차로 폐공 결정

호텔 금오산 측, 지하수 이용과 관련한 시민 안전사고 우려 표명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민들이 새벽부터 금오산의 정기 어린 물을 받아가기 위해 찾던 호텔 금오산 앞 지하수 물이 폐공되어 시민들이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5_06jUd018svclwge2q11hc8j_tg3zvl.jpg

 

금오산도립공원측에 따르면 지난 5월 호텔 금오산 총괄 이사 K씨가 물을 받아가기 위해 금오산 호텔 인근에 불법주차를 하는 사람들과 물 이용에 따른 안전상의 이유로 인해 지하수물을 폐공한다는 사실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시민 L씨는 "오랫동안 많은 구미시민들이 찾던 지하수물을 안전상의 이유로 일방적으로 폐공했다는 것은 금오산 호텔을 이용하고 사랑하던 시민들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다."라는 말과 함께 "만약 수질이 나빠서 시민들을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이유로 폐공했다면, 직접 수질검사를 해서 안전성을 검증하면 되는 사안"이라며 호텔 금오산측의 일방적인 지하수 폐공에 대해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금오산도립공원측도 호텔 금오산과 협의해 다시 지하수를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한편으로, 본지에서 호텔 금오산을 총괄 관리하는 L씨에게 연락해 본 바에 따르면, 지하수가 폐공되어 시민들의 민원이 있다는 말을 전혀 들어보지 못했다라며, 관계 사실을 확인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m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http://www.youtongmart.com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