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아픔 함께 나누는 따뜻한 연대… 산불 피해 주민에 큰 위로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의성군은 지난 2일,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이형준)이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의성군민들을 위해 복구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복구에 사용될 예정으로, 조합의 따뜻한 마음이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의성군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의 귀한 기부는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아픔을 나누고 회복을 돕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대구경북지역 농업인들과 밀접하게 연결된 조합이 농촌 지역의 어려움에 발 빠르게 대응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조합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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