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양재단, ‘2022년 틈새계층 김장김치 지원사업’으로 장애인가정에 희망 전달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월 초, 우양재단은 ‘2022년 틈새계층 김장김치 지원사업’으로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지부장 한임섭, 이하 ‘안동시장애인부모회’)에서 선정한 장애인가정에 김장김치를 10kg씩 지원하였다. 대부분의 지원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정 위주로 진행이 되는데 비해, 이번 지원사업은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코로나 19 이후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특히 더 취약계층으로 부각이 되었는데, 김장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가족들에게 전달되었다. 선정 가정에서는 ‘장애자녀를 케어하느라 김장을 못했는데 김치를 받게 되어 감사하다.’, ‘김치가 맛있고 양도 많아서 좋다.’ 등 다양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틈새계층 김장김치지원사업을 진행한 우양재단은 1983년부터 좋은 먹거리와 장학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움이 있는 이들에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 19 재확산과 한겨울 추위로 얼어붙었던 장애인가족의 마음에 훈훈한 온기와 희망을 더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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