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소통 강화와 생활밀착형 조례 제정으로 지역발전 기여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시의회 김재우 문화환경위원장이 모범적인 의정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가 의욕적이고 헌신적인 지방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복지 향상에 앞장선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위원장은 제9대 구미시의회 후반기 출범과 함께 신설된 문화환경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으로서, 구미시의 문화·체육·환경·교통 등 다양한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특히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정책 제언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각종 조례를 활발히 발의해 주목받았다. 대표적으로 「구미시 교복 지원 조례」, 「구미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구미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조례」, 「구미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 등이 있다. 또한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데도 힘써왔다.

김재우 위원장은 “시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노력이 이런 상으로 이어져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미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위원장은 구미시 ‘가’선거구(송정·원평·형곡1·2동)에서 재선으로 활동 중이며, 구미YMCA 부이사장, 누리복지재단 이사, 금오공대 대학원 총동창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2024년 7월부터 제9대 구미시의회 후반기 문화환경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지역 현안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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