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섭 구미시 부시장 이임…2년 6개월간 국책사업 유치와 미래산업 기틀 마련

사회부 0 170

 


 

[정책기획과]제21대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 이임(김호섭 부시장).png

 

“반도체·방산·문화산업 등 미래산업 기틀 마련…구미시 도약의 초석 다져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이 2년 6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고 오는 7월 1일자로 경북도청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 부시장은 2023년 1월 부임 이후 ‘새희망 구미시대’ 실현을 목표로 미래 먹거리 산업 기반 구축과 시정 혁신에 매진해 왔다. 특히 경상북도와 중앙부처를 오가며 전략적 협상과 지속적인 교섭을 통해 대형 국책사업 유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임 기간 동안 그는 반도체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문화산업단지 등 굵직한 국책사업 유치에 깊이 관여했다. 사업 기획에서부터 부처 협의, 실무 조율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구미의 산업지도를 미래지향적으로 재편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등 대형 국제·도 단위 행사에서도 실무 총괄 책임자로서 대회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구미에서의 시간은 제 공직 인생에서 가장 보람되고 값진 여정이었다”며 “함께한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미시가 글로벌 미래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해 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이임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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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구미시와 김천시 간 상생협력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400만 원을 상호기부식 현장 (왼쪽부터 구미시 한승우 징수과장, 김호섭 구미부시장, 김영석 토지정보과장)



영주시 출신인 김 부시장은 영광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96년 제2회 지방고시를 통해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경상북도 창조경제과학과장, 미래전략기획단장,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영천시 부시장, 경상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 등을 역임하며 기획·산업·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합형 행정 전문가로 활약해 왔다.


김호섭 부시장의 이임과 함께 구미시는 그가 남긴 국책사업 유치와 미래산업 기반 구축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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