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본사 직접 방문해 공동주택 사업계획 ‘보류’에서 ‘재검토’로 입장 선회 이끌어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이형식 경상북도의원(예천, 국민의힘)은 지난 6월 13일, 경북도청신도시 공동주택 분양 지연 문제와 관련해 주민들과 함께 대우건설 본사를 직접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공동주택 사업계획의 전면 재검토를 이끌어내며, 신도시 주거 안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 의원은 면담에서 “신도시 조성 이후 수년간 아파트 분양이 지연되면서, 주거 불안은 물론 상권 침체와 생활 인프라 부족 등 주민 고충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특히 대우건설이 당초 계획된 공동주택 공급을 유보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지역사회의 불안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의원은 도청신도시 내 공동주택 건설 계획을 재검토할 것을 공식 요청하고,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주 여건 보장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사업 재추진의 필요성을 강하게 전달했다. 그 결과, 대우건설은 기존의 ‘공급 보류’ 입장에서 ‘사업 전면 재검토’로 입장을 선회하며, 실질적인 협의 채널을 열었다.
이형식 의원은 “도청신도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주거 여건과 기반시설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경북도와 경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공동주택 분양과 생활 인프라 확충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공동주택 사업은 2021년 설계공모를 통해 추진되었으며, 2023년 건설 승인을 받았지만 이후 분양 일정이 장기화되며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형식 의원은 그간 지속적인 문제 제기와 선제적 대응을 통해 도청신도시의 정주 기반 조성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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