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제295회 임시회 개회… 조례안·추경예산 등 11건 심의

356억 원 증액된 제2회 추경예산안 포함, 민생 회복 및 지역 현안 집중 논의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는 9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9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한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건 등 총 11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2동) ▲「영주시 산불방지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손성호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 ▲「영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2동) 등이 상정됐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중점 심의한다. 추경 규모는 기정예산 1조 1,871억 원보다 356억 원(3%) 증액된 총 1조 2,227억 원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스포츠컴플렉스 조성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등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주요 사업들이 포함됐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조례안과 현안들을 다루는 중요한 회기”라며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시정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시민들의 목소리가 의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