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지난 3월 경북지역을 덮친 대형 산불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삶의 터전뿐만 아니라, 소중히 보관해오던 국가유공자 명패와 증서, 보훈등록증도 앗아갔다.
이와 관련해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8월 22일(금),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 영양, 의성, 청송 지역 참전유공자들에게 새롭게 제작한 국가유공자 명패와 보훈등록증,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달했다.
앞서 지청은 산불 피해 참전유공자들의 제복을 긴급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펼친 바 있으며, 이번 명패와 증서 전달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피해자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회복하고 마음을 위로하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의 결과로 평가된다.
경북북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유공자분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되살리는 의미 있는 조치”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해 현장에 밀착한 적극적인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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