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경상북도 전화위복 버스’ 현장회의 개최… 산불피해 복구에 주민 목소리 담아

사회부 0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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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계1·2리 산불피해 복구방안 집중 논의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의성군이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구계1·2리 지역의 복구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나섰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5월 21일(화) 구계보건진료소에서 ‘경상북도 전화위복 버스’ 현장회의를 개최하고, 구계1·2리 마을의 산불피해 복구 및 향후 재정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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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김주수 의성군수, 도·군의원, 마을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행정기관과 주민이 직접 만나 피해 실태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복구 대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피해지 복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자료 제공 ▲사유림 벌채비 지원 ▲산사태 복구사업 절차 간소화 및 신속 추진 등의 핵심 건의사항이 주민들로부터 제시됐다. 이와 함께 ▲임산물 피해 보상 기준 마련 ▲송이 특별위로금 지급 기준 정비 ▲재난 시 보건인력 수당 기준 개선 및 의료지원 인력 확보 기준 마련 등 보다 현실적인 지원책에 대한 요구도 이어졌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회의는 단순한 방문이 아닌,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행정에 반영하는 실질적 소통의 장이었다”며, “의성군은 앞으로도 경북도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빠른 복구와 제도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화위복 버스’ 회의는 현장 중심 행정과 주민참여형 복구정책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며, 향후 산불피해 지역의 조속한 회복과 지속가능한 안전대책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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