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조합원 동참… 정성 담은 한 끼로 지역 돌봄 이어가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11월 19일, EBTS협동조합 구미형곡지국 조합원들이 함께하는 ‘참사랑 나눔동행’ 봉사활동이 구미 지역 무료급식소에서 활기차게 진행됐다. 매월 꾸준히 이어지는 ‘도시락 봉사의 날’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며, 지역사회 돌봄의 공백을 메우는 생활 밀착형 나눔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급식소에 모여 재료 손질, 밥 짓기, 반찬 만들기 등 도시락 준비에 힘을 보탰다. 조리 현장은 분주했지만 분위기는 따뜻했다. 어르신들께 전달될 도시락 하나하나에 ‘오늘도 잘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봉사자들은 “도시락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하루를 버티는 힘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준비한다”고 전했다.
도시락이 완성된 뒤에는 조합원들이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했다. 문 앞에서 마주한 어르신들은 “고생하셨어요”, “정말 고맙습니다”라며 환한 미소로 봉사자들을 맞이했다. 짧은 인사였지만 그 속엔 감사와 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봉사자들은 “한 끼를 전하러 왔는데 오히려 더 큰 위로를 받고 돌아간다”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봉사활동은 전달로 끝나지 않았다. 모든 배달을 마친 뒤에는 다시 급식소로 돌아와 설거지와 정리정돈까지 함께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누군가의 식탁을 책임졌다는 보람과 함께, 조합원들이 함께 만든 연대의 시간이 봉사의 의미를 더욱 선명하게 했다.
‘참사랑 나눔동행’ 도시락 봉사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관계와 관심을 배달하는 활동으로 평가된다. 정기적인 방문과 식사 지원은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덜고 공동체의 온기를 직접 체감하게 한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크다.
EBTS협동조합 구미형곡지국 관계자는 “나누는 기쁨과 감사함을 매달 새롭게 배우고 있다”며 “다음 달에도 정성 가득한 도시락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매월 반복되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구미 지역의 돌봄과 연대의 온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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