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함께 즐기는 포용적 문화예술의 장
무장애 서비스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 허물다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무장애 접근성 서비스를 적용한 제작 공연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 무장애 활성화 제작공연 유통사업을 경북 전역으로 확대해 포용적 문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무장애 활성화 제작공연 유통사업’의 일환으로 재탄생한 코믹오페라 <버섯개떡>이 오는 9월 4일부터 19일까지 안동, 포항, 영덕에서 총 6회에 걸쳐 펼쳐진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자체 제작한 이 공연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 수신기 제공, 수어 해설, 한글 자막 등 세밀한 무장애 서비스가 접목돼 모든 관객이 동등하고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버섯개떡>은 20세기 미국 작곡가 세이무어 바랍의 ‘La Pazza con Funghi(버섯 피자)’를 조선시대로 각색한 작품으로, 막장 드라마적 재미와 코믹함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김치대감, 꽃님아씨, 선비 겉절이, 하녀 순덕이 등 개성 넘치는 인물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공연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9월 4일 오후 2시, 9월 5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며,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9월 11일과 12일, 영덕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는 9월 18일과 19일에 개최된다. 관람 연령은 5세 이상이며, 더 자세한 정보와 예매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과 전화(☎054-840-36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앞으로도 무장애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과 지역 순회 공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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