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산불로 인한 2차 범죄 예방 ‘이동형 CCTV·순찰 강화’ 선제 대응

사회부 0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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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발생 이후 빈집털이·절도·대피소 내 범죄 예방 위한 조치 강화

이동형 CCTV 설치, 자율방범대와 공조 순찰 확대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 경무관)는 4월 8일(화) 오후 3시경 경북 구미시 도개면 월림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산불 대피 이후 발생할 수 있는 2차 범죄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동형 CCTV 설치로 빈집털이 선제 차단

 

산불로 인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한 틈을 타 빈집이나 농가를 노린 절도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구미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현장 인근 취약지 2곳에 이동형 CCTV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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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설치된 이동형 CCTV는 가옥, 창고, 농장 등 사람이 비운 장소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동시에, 대피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난, 성범죄, 폭력 등의 범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역 경찰·자율방범대와 순찰 공조 체계 구축

 

구미경찰은 자율방범대와 기동순찰대 등과 범죄취약지 리스트를 공유하며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순찰 노선에 취약 지역을 반영해 무단침입과 빈집털이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주민 대상 범죄예방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산불로 인한 대피 상황에서 범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의 선제적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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