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정희 생가서 제21대 대선 출마 선언

사회부 0 354

"새로운 박정희 정신으로 국가 재건…지방분권 개헌으로 체제 혁신 이룰 것"


[구미=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4월 9일 구미시 상모사곡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생가 내 추모관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영정에 경의를 표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박정희 정신으로 국가를 다시 세우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0_eb7Ud018svcytethe8stbou_tg3zvl.jpg

 

5_2b7Ud018svc1rllpdcvru4ls_tg3zvl.jpg


“국가 위기,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출마 배경 밝혀

 

이 도지사는 출마의 배경으로 경제 성장률 저하, 심화된 사회 갈등, 북한의 위협 등을 언급하며 “지금 대한민국은 내전 직전의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와 경제 재건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박정희 대통령이 세계 10위 경제대국을 만든 것처럼, 이제는 내가 분연히 일어나 국가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중앙집권 타파, 연방제 수준 분권 개헌”

 

이철우 지사는 대한민국 체제 혁신의 핵심 열쇠로 ‘지방분권형 개헌’을 제시했다.

그는 “1987년 헌법은 이미 시대적 수명을 다했다”며, 다음과 같은 핵심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스크린샷 2025-04-09 112025.png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삽니다. 중앙집권은 지역격차의 주범입니다. 지방자치가 곧 국가경쟁력입니다”라고 그는 역설했다.


"현대판 박정희"로 새로운 대안 제시

 

출마 선언문에서 이 도지사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림녹화, 고속도로 건설, 포항제철 설립 등을 언급하며, 이 정신을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경제 시대에 맞게 계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_2b7Ud018svc17o2cq0td94av_tg3zvl.jpg

 

“국가가 다시 도약하려면 과감한 혁신, 강력한 리더십, 실천력 있는 비전이 필요하다. 이제, 그 길을 내가 책임지고 열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이 지사는 다음과 같은 주요 질문에 답했다.


Q: 낮은 지지율 속에서 승산은?

→ “2008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기적을 만들었다. 다시 한번 보여줄 것이다.”


Q: 산불 복구·APEC 준비 차질 우려는?

→ “APEC은 이미 준비 완료. 산불 복구는 국가 재창조 수준의 대책이 필요하다.”


Q: 도지사직 유지하나?

→ “경선 기간 중 휴가를 활용하겠다. 도정은 행정부지사가 책임지고 이끈다.”


보수진영 재편 선봉…국회서 추가 기자회견 예고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추가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 세부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는 “보수진영의 개헌 중심 재편을 이끌겠다”며 “박정희 대통령의 실용주의 정신을 계승한 국가 리빌딩의 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1_eb7Ud018svcj48fuattkpt5_tg3zvl.jpg

 

2_8b7Ud018svc18jtcpi79gjyj_tg3zvl.jpg

 


 

 

스크린샷 2024-06-14 172010.png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