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시민단체들, 영화 ‘암살자(들)’ 규탄…“역사 왜곡 중단·공식 사과” 요구

사회부 0 71

구미 시민단체, 영화 암살자(들) 규탄 기자회견.png

 

 

박정희 대통령 생가 앞서 공동성명 발표·기자회견

이상혁 시민과함께 회장 “역사적 사실과 허구 구분해 관객에게 고지해야”


[한국유통신문=김도형 기자] 구미 지역 시민단체들이 영화 ‘암살자(들)’에 대해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고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며 제작진과 배급사에 사과와 상영·홍보 중단을 요구했다.


시민단체 측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단체는 10월 1일 오전 11시 박정희 대통령 생가 앞에서 공동성명 발표와 기자회견을 열었다. 행사에는 시민과함께, 구미시새마을지도자, 구미회, 구미청년회의소, 선산청년회의소, 구미시소상공인연합회, 인사모, 대한민국써포터즈봉사단 등의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단체들은 이번 기자회견이 지난 9월 28일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의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과 지역 정치권의 규탄 입장 발표에 이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공동성명에서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삶과 헌신을 기억하는 구미 시민의 이름으로 영화 ‘암살자(들)’의 역사 왜곡과 고인 모독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제작진과 배급사는 더 이상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왜곡을 즉각 중단한 뒤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밝혔다.


또한 “실존 인물의 비극을 근거 없는 의혹으로 뒤집고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은 창작의 자유가 아니다”라며 “실제 사건을 다룬 작품이라면 그에 걸맞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성명에서 1974년 8월 15일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현대사의 비극을 자극적 의혹의 소재로 다루는 것은 고인과 유가족, 그리고 역사를 기억하는 국민 모두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단체들은 제작진과 배급사에 다섯 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요구 내용은 ▲단체들이 문제 삼은 ‘박정희 대통령이 사건의 배후였다는 설정’이 역사적 사실이 아님을 밝힐 것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지적에 대해 사과할 것 ▲육영수 여사와 장봉화 양을 비롯한 희생자 및 유가족의 명예를 보호할 것 ▲역사를 왜곡한다고 주장하는 상영과 홍보를 중단할 것 ▲역사적 배경과 허구적 설정을 명확히 구분해 관객에게 고지할 것 등이다.


성명서를 낭독한 이상혁 시민과함께 회장은 “구미 시민은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한다”며 “근거 없는 의혹으로 고인을 모함하는 것은 비판이 아니며, 희생자의 죽음을 정치적 장치로 삼는 것은 창작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암살자(들)’은 역사 왜곡을 즉각 중단하고, 제작진과 배급사는 국민 앞에 사과하며, 영화 속 허구와 역사적 사실을 명확히 구분해 관객에게 고지하라”고 촉구했다.


행사는 성명서 낭독과 구호 제창, 기자회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역사 왜곡 중단하라”, “고인 모독을 중단하라”, “유가족의 명예를 지켜라”, “상영을 즉각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한편, 위 역사 왜곡 및 명예훼손 관련 내용은 시민단체 측이 성명과 기자회견에서 제기한 주장이다. 제공된 자료에는 해당 주장에 대한 제작진과 배급사의 입장이 포함돼 있지 않다.

 

 


스크린샷 2024-06-14 172010.png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m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Screenshot 2026-04-09 011642.png

마스터컴퍼니

 


KakaoTalk_20260718_192209258.jpg

[전자책] 대한민국 탐정 실무의 정석 | - 예스24

[전자책] 억대연봉 포상금 탐정사 실무지침서 | - 예스24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