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특별취재(3)] 안동 탈춤공원에 세계의 탈 500여 점…한·중·일 이야기극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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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 연계…26일 그림자극·인형극 6회 공연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리는 탈춤공원에 세계 각국의 탈과 동아시아의 이야기가 모인다.


안동시는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탈춤공원 동아시아존에서 ‘세계 탈 전시관’과 ‘동아시아 이야기극장’을 운영한다. 관람객이 한국·중국·일본의 가면 문화를 살펴보고, 인형극과 그림자극을 직접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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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탈 전시관에서는 한국의 하회별신굿탈놀이, 중국의 나희(儺戲)와 경극, 일본의 노(能)에 쓰이는 탈을 부조 형태로 선보인다.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 소장한 각국의 탈 500여 점도 전시한다. 높이 3.5m의 대형 타워 구조물과 한지 벽면을 활용해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동아시아 이야기극장에서는 26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중국 그림자 인형극 ‘서유기: 삼타백골정’, 일본 인형극 ‘데굴데굴!’, 한국 그림자 인형극 ‘별주부전’이 각각 두 차례씩, 모두 6회 공연된다. 국내 인형극에 사용된 다양한 인형도 볼 수 있다.


공연은 회차마다 사전 예약 30석과 현장 접수 30석을 합쳐 60석으로 운영한다. 공연 후에는 퀴즈 정답자에게 엄마까투리 인형을 증정하는 행사도 열린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로봇 탈놀이도 준비됐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아시아 키캡 만들기’와 ‘동아시아 슬랑이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체험비는 프로그램별 3천 원이며, 참여자는 시간대별 선착순으로 받는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중·일의 전통 탈과 그림자극, 인형극 등 동아시아의 문화를 전시와 공연, 체험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동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안동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안동시 동아시아문화도시 담당자(054-840-5822)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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