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속 작은 이상 징후 포착…안동 관제요원, 길 잃은 시민 안전 귀가 도왔다

사회부 0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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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 관제요원이 CCTV 화면 속 작은 이상 징후를 놓치지 않고 길을 잃은 시민을 발견해 안전한 귀가를 도왔다.


안동경찰서장은 지난 8월 13일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를 방문해 실시간 관제로 시민 보호에 기여한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해당 관제요원은 지난 7월 30일 오후 7시께 무더운 날씨에도 패딩조끼를 입은 채 거리를 배회하는 남성을 발견했다. 관제요원은 남성의 복장과 행동이 평소와 다르다고 판단해 즉시 안동경찰서에 신고했다.


신고 이후에도 CCTV를 통해 남성의 이동 경로를 계속 확인하면서 출동 경찰에게 위치와 동선을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확인한 결과, 남성은 시력이 좋지 않아 길을 찾지 못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남성을 순찰차에 태워 자택까지 안전하게 귀가시켰다.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는 이번 사례를 포함해 올해 범법자 검거 지원과 실종자 조기 발견 등 모두 19건의 선제적 관제 성과를 거뒀다. 경찰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시민 안전에 기여한 관제요원들은 올해에만 안동경찰서장 감사장을 8차례 받았다.


이번 사례는 CCTV 관제가 단순한 화면 감시를 넘어 위험에 처한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하는 지역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관제요원의 세심한 판단과 경찰의 신속한 현장 대응이 맞물려 자칫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예방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관제요원의 세심한 관찰과 경찰의 신속한 대응이 시민의 안전한 귀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24시간 빈틈없는 관제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위험에 처한 시민을 신속히 발견·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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