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21일 청년 MICE 인재 250여 명 참여…맹개·금소·예끼마을 연계 ‘타운 마이스’ 체험
[한국유통신문= 김성원 기자] 전국의 청년 MICE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6 코리아 영마이스 앰배서더 총회’가 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안동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는 (사)한국MICE협회가 주최하고 한국MICE협회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안동시가 후원하며, 전국에서 활동하는 지역 MICE 서포터즈 2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는 청년층의 MICE 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할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업계 현직자들과 소통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전국의 청년들과 지역 MICE 자원의 활용 및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첫날인 19일에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회식이 열린다. 이어 전국 MICE 서포터즈가 소속 지역과 주요 활동을 소개하는 ‘MICE 서포터즈 소개’와 업계 현직자들의 실제 업무와 경험을 듣는 ‘MICE 커리어 토크쇼’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MICE 산업의 다양한 직무를 이해하고 진로와 경력 개발 방향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20일 오전에는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MICE 행사 기획 워크숍’이 진행된다. 지역별 참가자들을 혼합해 팀을 구성하고,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MICE 행사를 직접 기획하는 실무형 프로그램이다.
오후에는 참가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눠 맹개마을과 금소마을, 예끼마을을 방문하는 ‘지역 유니크 투어’를 운영한다. 마을 전체를 하나의 MICE 공간으로 활용하는 ‘타운 마이스(Town MICE)’ 개념을 도입해 각 지역의 산업·문화·관광 자원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맹개마을에서는 전통주 양조시설을 둘러보고 시음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금소마을에서는 안동포 짜기를 비롯한 전통공예를 체험한다.
예끼마을에서는 청년 사업가들이 운영하는 숙박시설과 카페, 식당, 기념품점 등 지역 사업장을 둘러보고 기업 연수와 팀빌딩에 실제 활용되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안동의 청년 창업 생태계와 문화관광 자원을 전국 청년 MICE 인재들에게 알리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여러 지역의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교류하는 지역 혼합형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어 사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숏폼 챌린지’ 우수팀 등에 대한 시상과 폐회식을 끝으로 총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총회에 앞서 참가 단체별로 자신의 지역을 MICE 개최지로 소개하는 ‘숏폼 챌린지’도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도시를 MICE로 브랜딩하다’를 주제로 지역의 산업·문화·관광 자원과 MICE 기반 시설을 담은 1분 이내의 세로형 영상을 제작했다.
출품 영상은 한국MICE협회 공식 SNS에 게시되며 조회수와 ‘좋아요’ 수, 심사위원 평가 결과를 종합해 우수팀을 선정한다.
안동시는 이번 총회를 통해 전국 청년 MICE 인재들의 교류를 확대하고,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지역 마을·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차별화된 MICE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맹개·금소·예끼마을을 잇는 타운 마이스 프로그램을 통해 안동이 보유한 MICE 개최지로서의 경쟁력과 지역 자원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전국에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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