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 폭염 중대경보 발령…고용노동부 포항지청 비상대응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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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3개 사업장 긴급 점검…“무더위 시간대 작업 중단·조정 권고”

지청장 직접 현장 점검…폭염 안전 5대 수칙 준수 강조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폭염 중대경보 대응 비상체계 가동…“근로자 보호 최우선”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지청장 박해남)은 7월 24일 오후 2시 포항·경주 지역에 폭염 중대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같은 날 오후 2시 30분 지청장 주관 비상대응반을 가동하고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관내 사업장의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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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청은 폭염에 취약한 사업장 1,053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전수 모니터링에 착수했다. 대상은 제조업 734개소, 건설업 230개소, 기타 89개소로, 폭염으로 인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에 나선다.


특히 폭염이 가장 심한 시간대에는 옥외 작업을 중단하거나 작업시간을 조정하는 등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각 사업장에 적극 권고했다.


현장 점검도 병행됐다. 박해남 지청장은 지난 7월 22일 댐 공사현장 점검에 이어, 24일에는 경주시 소재 도로 확장공사 현장 등 총 3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에서는 ▲시원한 물 제공 ▲그늘 및 휴게시설 운영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 ▲무더운 시간대 작업 조정 등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박해남 지청장은 “폭염은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중대한 산업재해 위험요인”이라며 “관내에서 이미 두 차례 폭염 중대경보가 발령된 만큼, 각 사업장에서는 폭염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무리한 옥외 작업을 자제하는 등 근로자 보호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포항지청은 향후 폭염 지속 시 현장 점검과 지도·감독을 강화해 산업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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