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경북 의원들, 반도체 글로벌 경쟁력 강화 토론회 성료, '구미 반도체 소부장 혁신 거점'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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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서 400여 명 참석…대구·경북 반도체 고도화 전략과 구미 특화단지 육성 방안 집중 논의


국민의힘 대구·경북 의원들, 반도체 국가전략 토론회 개최…“TK, 글로벌 경쟁력 핵심 거점으로”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국민의힘 대구·경북 국회의원 일동이 주최한 「반도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전략」 토론회가 7월 22일 국회도서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당 지도부와 대구·경북 광역단체 관계자, 산·학·연 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대구·경북 반도체 산업의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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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론회는 대구·경북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지역을 글로벌 경쟁력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국가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지사,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등이 함께했다.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구미시갑)은 개회사에서 “오늘 토론회는 이재명 정부의 호남 반도체 대규모 투자 추진으로 빚어진 영남 홀대론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잘 정리해 기업들이 대구·경북으로 올 수밖에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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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대구 수성을)은 “대구의 설계·연구·실증 역량과 경북의 소재·부품·생산 기반, 안정적인 전력공급 능력을 연결해야 한다”며 “설계부터 제조와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대구·경북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당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고, 나경원 의원은 “반도체 공장은 이미 준비된 구미가 적격”이라고 강조했다.


토론회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전무와 산업통상부 안홍상 반도체과 과장의 발제로 시작됐다. 좌장은 김양팽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이 맡았으며, 이현권 경북·구미 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장, 나중규 경북연구원 연구본부장, 김동현 경북대 지능형반도체개발지원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안기현 전무는 AI 중심으로 재편된 반도체 시장의 변화와 국내 산업의 현황 및 한계를 짚으며, 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을 위한 종합 지원책과 권역별 특화 육성을 통한 반도체 산업 전국화 필요성을 제안했다. 안홍상 과장은 ‘반도체 특화단지 지원 현황과 향후 계획’을 주제로, 경북 구미를 반도체 소부장 혁신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후 토론에서는 대경권 산업 생태계 강화와 경북 구미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고도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패널들은 정부의 선제적 인프라 구축 지원과 R&D 집중 투자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소부장 기술 자립화, 전문인력 양성, 대경권 반도체 산업 연계 강화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번 토론회는 대구·경북이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감대를 넓히는 자리로 평가됐다. 토론회를 통해 구미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 전략이 한층 구체화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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