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위대한 승리”…행정 전문가 강점 앞세워 즉각 군정 복귀 및 통합 강조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북 영양군 민선9기 군수 선거에서 국민의힘 오도창 후보(현 군수)의 당선이 최종 확정됐다.
오도창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저를 믿고 영양의 미래를 맡겨주신 1만6천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승리는 오도창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영양의 새로운 도약을 염원하는 전 군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밝혔다.
영양군 청기면 출신인 오 당선인은 1980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경상북도 주요 보직과 영양군 부군수 등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다. 민선7·8기에 이어 이번 민선9기 선거까지 승리하며 3선 군수에 오르게 됐으며, 약 45년에 걸친 공직 생활의 정점을 찍게 됐다.
오 당선인은 민선9기 군정 핵심 비전으로 ‘전 군민 평생연금시대’를 제시했다. 그는 “평생연금은 단순한 시혜성 복지가 아니라 군민 누구나 당당히 누려야 할 권리”라며 “소득뿐 아니라 교통, 주거, 교육, 의료 등 삶 전반을 공공이 책임지는 ‘평생행복도시’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선거 이후 지역 통합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오 당선인은 “선거 기간 경쟁했던 후보들 모두 영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제는 갈등을 넘어 화합의 손을 잡고 새로운 영양으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 당선인은 선거 체제가 마무리되는 대로 곧바로 군정 현안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군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주요 업무를 신속히 보고받고, 민선9기 목표의 조기 달성을 위한 행정체제 가동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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