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전국소년체육대회서 메달 146개 획득… 경기·서울 이어 ‘전국 최상위권’ 달성

사회부 0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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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서 금 40, 은 49, 동 57개로 작년 기록 대폭 경신

부별 한국신기록 1개, 5관왕 및 다관왕 대거 배출… 소프트테니스 단체전 9연패 위업


[한국유통신문=김도형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이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총 146개의 메달을 쓸어 담으며 역대급 성과를 거두었다. 경기, 서울에 이어 전국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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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0개, 은메달 49개, 동메달 57개 등 총 14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총 메달 수(118개: 금 36, 은 33, 동 49)를 크게 뛰어넘은 수치로, 경북 학생 선수들의 저력을 전국에 증명했다.


이번 대회에 경북은 39개 종목에 걸쳐 도내 201개 학교, 총 1,255명(임원 420명, 선수 835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참가해 뜨거운 열전을 벌였다.


신기록 행진에 다관왕 속출… ‘전통 효자 종목’ 명성 이어가

대회 기간 중 경북 선수단은 한국 신기록 수립과 함께 수많은 다관왕을 배출하며 종목별 최우수선수상(MVP) 수상자를 8명이나 탄생시켰다.


부별 한국신기록: 육상 여자 15세 이하부 4×400mR(릴레이)에서 압도적인 레이스로 부별 한국신기록 1개를 수립했다.


소프트테니스 최강자 입증: 여자 15세 이하부 단체전 9연패, 남자 15세 이하부 단체전 2연패를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소프트테니스 최강 도'의 자리를 지켰다. 문경여중 문혜리·백서윤(2학년), 문경중 조승현(3학년) 선수가 각각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며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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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육상 종목에서 권하람(경안여중 2), 전지희(계림중 3), 황가은(성남여중 1) 선수가 각각 빛나는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학교자율체육활동과 맞춤형 지원이 만든 '값진 결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성과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지역교육지원청 및 경북체육회와 긴밀히 협력해 온 체계적인 학교체육 정책의 결과물이라고 분석했다.


교육청은 그동안 학교스포츠클럽과 연계한 학교자율체육활동, '미래를 열어가는 매일운동', 다양한 학생체육대회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저변을 넓혀왔다. 이에 더해 체육시설 확충, 노후 장비 전면 교체, 학교운동부 운영의 내실화 등 엘리트 체육에 대한 전폭적인 예산 및 정책 지원이 맞물리면서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배동인 부교육감은 “꿈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 학생 선수들과 묵묵히 지원해 주신 학부모, 지도자 및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체육 여건을 더욱 강화하고, 우수한 스포츠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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