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입국 근로자 등 706명 대상 무료 검사 추진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의성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마약 검사 지원에 나섰다.
의성군(군수 김주수) 보건소는 지난 27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마약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계절근로(E-8) 비자 체류자격으로 입국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참여하는 근로자를 말한다.
의성군은 법무부의 마약 검사 인정기관 확대에 따라 2023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마약 검사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보건소가 직접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마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지역 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지역 농가와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농업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2026년에는 의성군 MOU를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결혼이민자 친척 등 총 706명을 대상으로 마약 검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검사 인원은 2023년 237명, 2024년 642명, 2025년 514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군은 이에 맞춰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검사 항목은 필수 마약검사 4종인 필로폰, 코카인, 아편, 대마와 함께 기본 신체검사인 신장, 체중, 색신, 시력 검사로 구성된다. 모든 검사는 무료로 지원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역 농업에 중요한 인력자원인 만큼 건강관리와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검사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군민과 근로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농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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