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통합 무산 속 북부 산업 삼각 벨트·동해안 에너지 상생 강조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이강덕 국민의힘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가 2일 경북중흥 5호 공약 ‘함께 크자! 경북’을 발표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법안 통과 무산 속에서 경북의 새로운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 이번 공약은 특정 권역 중심이 아닌 균형발전을 핵심으로 삼았다.
이 예비후보는 북부지역 산업 ‘삼각 벨트’ 구축을 제1 과제로 제시했다. 안동을 생명산업 수도로, 영주를 정밀구동 산업 심장부로 육성하고 상주 이차전지·의성 물류 전진기지로 조성하며, 경북테크노파크 북부분원(문경) 신설과 북부 산업 융합 캠퍼스 운영으로 기업 유치와 인재 양성을 강화한다.
동해안 에너지·산업 상생 정책도 강조했다.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를 kW당 1원에서 2원으로 인상 요구하며 확보 재원을 AI 전환기금과 지역 인프라에 투자하고, 봉화·영양 양수발전 자원을 활용한 AI 데이터센터 및 스마트팜 조성으로 신성장 거점을 만든다.
광역 교통망 확충과 시·군 특화사업 가속화
광역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소외 지역 없는 체계를 구축한다. 대구경북순환철도 조기 완공, 구미 비즈니스 트램 도입, 동구미역 신설, KTX 구미역 정차, 남북9축 고속도로 및 안동~영양~영덕 철도망 등을 추진한다.
시·군별 맞춤 특화사업도 구체화했다. 문경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예천 경북도청신도시 발전, 봉화 K-베트남 밸리, 고령 대가야 고도 사업, 칠곡 개발제한구역 해제, 청도 스마트 농산물 유통단지, 성주 푸드테크클러스터 등을 통해 지역 강점을 극대화한다. 규제자유특구 확대와 공장 설립 패스트트랙, 북부 전용 중소기업 특별자금 등 지원책도 병행한다.
이 예비후보는 “경북의 진정한 저력은 모든 시·군이 골고루 성장할 때 나온다”며 “어느 지역에 살든 함께 크는 균형 경북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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