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대학생협의회, 울진군체육관에 라면,캔커피 2500여개 구호품전달’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도대학생협의회(이하 경대협, 의장 황정민)은 지난 12일, 울진군체육관에 위치한 울진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찾아 산불피해이재민을 위한 구호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경대협은 코로나로 많은 어려움에 놓인 상황에 예기치 않은 산불까지 겹쳐 지역경제까지 위축된다는 울진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울진군에 위치한 지역마트를 통해 구호품(음료1500개,라면1000개)을 구매하고 직접 전달했다고 전했다.
황정민(15년 금오공과대학교 총학생회장)의장은 이 날 울진군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께 인사를 전하며, “화마로 인한 피해주민들께 물 한 모금, 한 끼니라도 도움을 드리고 화재진압의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따듯한 마음을 전해 드리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구호품의 준비는 ‘경대협 대학생,청년회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그간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됨으로 회원교류를 위해 십시일반 모아왔던 회비가 더해져 그 의미가 크다며 전국의 청년들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전했다.
경대협은 대학 내 문화활동, 학생복지사업, 시행 중인 정책을 교류하고 대학문화의 발전과 지역대학 간의 연대 및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경북지역 구미,김천,경주,안동 등에 위치한 각 대학 전·현직 총학생회장 및 임원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단체이다.
경북 사회복지협의회 구호품 전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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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대학생협의회, 울진산불피해이재민을 위한 구호품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