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10일 발표한 논평을 통해 제20대 대통령선거 결과에 대해 승복하며 경북의 득표 결과에 대해 "과거에서 벗어나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경북도민의 열망이 표로 나타난 결과"라고 알리며 이는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매우 의미있는 대선으로 평가 했다.
아울러 경북도당은 윤석렬 당선자에게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국민통합을 이루어 내고, 새로운 남북관계와 변화된 국제질서에서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유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논평 전문
3월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47.8%,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8.6%를 얻어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경북의 경우 이재명 후보가 23.8%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 가운데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였던 지난 19대 대선(문재인 21.8%, 홍준표 45.4%)보다도 득표율이 높았습니다.
특히, 안동시의 경우 29.1%를 얻었으며 구미시 26.7%, 포항남 25.6%, 영주시 25.5%, 경주시 25.0%, 칠곡군 24.9%, 포항북 24.8%를 얻는 등 젊은층들이 많은 도시지역과 이재명 후보의 고향에서 많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이러한 경북의 득표는 과거에서 벗어나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경북도민의 열망이 표로 나타난 결과이며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매우 의미있는 대선으로 평가 할 수 있습니다.
당선된 윤석열 후보께 축하드리며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국민통합을 이루어 내고, 새로운 남북관계와 변화된 국제질서에서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유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이번 대선기간 실시된 新 영남만인소 ‘이재명 후보에게 고(告)함’에 참여해 글을 남겨주신 많은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선거기간 동안 불가피하게 불편을 끼쳐드리게 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이른 시일 내에 확대 상무위원회를 개최하여 다가오는 지방선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대선에서 제시한 지역공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3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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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변함없이 경북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