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출직 공무원과 시민들이 힘을 합쳐 구미예산을 바로 세우자! 구미예산바로세우기 시민연대 1인 시위 강행

사회부 0 3,349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가칭) 구미예산바로세우기시민연대 임호성 간사는 지난 11월 23일부터 시민참여 공청회를 통해 새로운 예산 시대를 열자며 구미시청 앞 1인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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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성 간사는 1인 시위의 목적에 대해 "경주의 경우는 인구가 25만이며 구미시는 42만이다. 17만의 갭이 있다. 예산이 적다는 사실에 대해 저는 적다는 것을 누가 잘했고 누가 잘못했다고 나무라는 것이 아니다"라며 "시장, 양 국회의원 그리고 선출직 시.도의원들이 모두 힘을 합쳐서 시민들과 함께 정말 구미 예산이 왜 작은지를 철저히 분석해서 앞으로 예산을 많이 받자는 그런 운동이다."라고 밝혔다.

 

임 간사는 1인 시위를 12월 14일까지 예산이 처리될 때 까지 진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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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예산바로세우기 시민연대 성명서 전문>

 

 

구미 예산 바로 세우자!

 

2020년 구미시의 현재 총예산은 1조3천900억 원에 불과하다. 포항의 2조2천786억 원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고 경주 1조5천956억 원, 안동 1조4천100억 원보다 낮다.  1인당 평균 예산도 3백 34만 원에 불과하다. 포항은 4백47만 원, 경주 6백9만 원, 김천 8백43만 원, 상주는 1천100만 원, 영주 8백16만 원에 비하면 밤을 새워 수출 전선에서 싸운 시민에게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이다.
 
이 초라한 예산은 대한민국을 견인한 산업 도시를 건설한 42만 시민 전체의 생존권이자 자존심의 문제이다. 이 예산절벽시대의 절박함에 우리는 비장한 각오로 (가칭)구미예산바로세우기 범시민연대를 결성하고 시민의 뜻을 모아 행동에 나서기에 이르렀다.

 

11월 23일부터 구미시 예산이 결정되는 순간까지 오전 8시 30분부터 매일 1시간 동안 시청 등 시내 일원에서 1인 시위를 펼칠 것을 선언한다. 단죄와 부정이 아니라, 소통과 협치의 새로운 구미시대를 열어 42만 시민의 권리인 예산을 더 확보하여 삶의 질을 높이려는 각오의 표현이다.

 

오늘 우리의 1인 시위는 구미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과 40만 시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함께 의논하며 새로운 구미 예산 시대를 만들고자 하는 진정성이다.

 

중장기 구미발전 계획과 선출직의 공약 등을 바탕으로 반드시 필요한 예산 편성을 요청한다. 1천690여 공직 사회 역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새로운 구미시대를 위해 더욱 힘 써주길 기대한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사항을 요구한다.

 

‘우리의 요구’ 
     
     1. 구미는 40만 시민의 것이다!
        →시민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통해 새로운 예산 시대를 열자
     1. 구미의 모든 공무원(일반직, 선출직)은 오직 구미시민을 위해 복무해야 한다!!
        →구미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모두 함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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