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16일로 예정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인해 일주일 연기됐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에 대해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5일 저녁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장관은 학생의 안전이 중요하고 시험 시행의 형평성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11월 23일로 수능시험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연재해로 인해 수능시험이 연기된 것은 이번이 최초며, 지난 2005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 정상회의와 2010년 G20 정상 회담으로 인해 1주일 연기된 사례가 있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