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정기복 선생 아들 정호윤씨, 우상화 작업 전면 중단 촉구 1인 시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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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이름으로 친일 매국노 우상화 작업 전면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

구미시, 2014년도 이미 시작된 사업 중단할 수 없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7일 독립운동가 정기복 선생의 아들 정호윤씨가 구미시청 앞 본관과 박정희 대통령 생가 인근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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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거주하고 있는 정호윤씨는 1인 시위에 나온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정의, 바로 정의다! 세상이 바뀌고 있는데 아직도 구미는 뒤지고 있다. 지금 밖에 나가보면 구미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안좋다. 구미에 살고 있는 한 시민으로서 너무 부끄럽다. 그리고 잘못된 것을 누군가가 잘못됐다고 말을 해야 되는데 아무도 말을 하지 않고 침묵하고 있다."며 정호윤씨는 너무 답답한 마음에 1인 시위를 하게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12월 10일 향년 88세를 일기로 별세한 애국지사 고 정기복 선생은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항일독립운동을 한 공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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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정기복 선생

 

1919년 10월 2일 경북 영일에서 태어난 정기복 선생은 일본대학 예술학원 재학 중 1940년 10월 일제의 민족차별에 분개해 도쿄 중앙대학에 다니던 이진기와 항일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의, 1941년 10월 메이지대학에 재학중인 심달윤 등 동지들을 포섭해 태평양전쟁에서 일본이 처한 불리한 상황을 대중들에게 알리며 패전기 일본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항일활동을 전개했다고 알려져 있다.

 

1943년 3월 이같은 활동이 일본 경찰에 발각돼 체포된 뒤 일본에서 전주교도소로 이송된 정기복 선생은 이후 모진 고문을 겪고 1944년 2월 전주지방법원에서 징역 2년형을 언도받고 광복 때까지 옥고를 치렀으며 이후 고문 후유증에 시달렸다고 한다.

 

1976년생인 아들 정호윤씨는 정기복 선생이 60세 때 태어났다고 한다.

 

노태우 대통령 당시, 정부에서는 정기복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한편, 구미참여연대에 따르면 정호윤씨가 1인 시위를 통해 "다음 달부터 200억원 예산을 들여 착공하는 '박정희 유물전시관(역사자료관)' 설립이 중단돼야 한다"며 "중단될 때까지 시위를 멈추지 않겠다"고 말한 사실을 인용해 알렸다.

 

정기복 선생의 나라를 위했던 뜻을 이어 받아 1인 시위를 결심하게 됐다는 정호윤씨는 "그동안 일반 시민처럼 박 전 대통령 기념사업에 대해 반대하는 민원을 시청에 넣으며 소극적으로 항의했지만 반응이 철옹성 같았다"며 자신이 잘못된 것에 대해 성토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앞에서도 1인 시위를 한 정호윤씨는 한편으로 박 전 대통령 집권 당시 공단을 건설한 공로에 대해서는 인정했으며 최소한의 기본적 예우를 해주면 된다고 주장했다. 또 박정희 유물자료관과 관련해 "우상화 작업은 아니라고 본다. 박 전 대통령은 친일 행동을 했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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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참여연대 김병철 사무국장은 박정희 유물자료관에 들어가는 유물들이 기록물이라면 대통령 기록관에 안치 돼 제대로 관리를 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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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화와 중앙공원 민간공원 사업 등 구미시가 안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시민사회에 알리고 있는 구미참여연대 김병철 사무국장

 

김병철 사무국장은 200억원대의 예산이 들어가는 유물자료관은 앞으로 유지 및 보수 비용 측면에서 시민들이 계속 감당해야하는 문제점 발생과 더불어 새마을 테마파크에 들어간 상당한 예산도 아울러 지적하며, 유물자료관에 들어갈 예산을 구미시의 복지정책과 실업률 개선에 사용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유물자료관과 관련해 구미시 관계자의 입장은 지난 2014년부터 진행되어 온 사업이어서 반대 여론으로 인해 중단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11월 달부터 착공에 들어가는 박정희 역사자료관 건립에 예산 200억원을 기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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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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