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경북혁신리더(1)] 7년간 한결 같은 봉사,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은 공정 수사관 임지훈의 비결은?

김도형 0 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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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봉사에 나선 나구사-나학연 봉사단 단장, 임지훈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 수사관(사진 페이스북)

 

코로나19 시대 희망의 등불이 될 혁신리더, 봉사란 이런것이다!

한결 같은 봉사로 지역 위상 드높이는데 일조, 간호사 아내의 부창부수 내조로 빛을 발해

어디에도 굽히지 않은 당당하고 큰소리,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로서 제 역할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불과 수개월 전만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세상은 암흑천지였고 각종 두려움 속에서 한치 앞도 볼 수 없었던 미래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의 삶에 대해 걱정하고 갈피를 잡지 못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운동은 사람들이 붐벼야만할 자영업자들에게 불황의 직격탄을 쏘았다. 수개월 간 불을 보듯 뻔한 적자난에 허덕이다 못해 폐업하기 일수였고, 그나마 일부 자영업자들은 "잘 될 날이 올 것"이라고 믿으며 실낱같은 희망의 끈을 놓치 않고 경영난에 허덕이는 업소를 운영하기 위해 밤중에 택배 등 궂은 일도 마다 않고 일선에 뛰어들었다. 힘겨운 삶에 지친 자영업자와 소시민들은 어두운 밤 중 골목 한켠에서 남몰래 눈물을 훔치며 현실을 받아들여야만 했다.

 

모든 것이 변화하고 있고 세상은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 있다.

 

생과 사, 삶의 귀로에서 처절한 싸움을 해온 우리 국민들이 이번 사태로 깨닳은 것은 '휴머니즘'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대구시민들을 위해 달빛동맹을 맺은 광주사람들을 비롯해 전국으로부터 수많은 의료인들과 소방서 구급차 행렬들이 도움을 주기 위해 줄을 이었다. 사람사는 세상이란 것을 보여준 가슴 훈훈한 장면이었다.

 

이번 코로나19를 극복 할 수 있었던 것은 의료인들의 헌신적인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단언해 본다. 그리고 공직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도 잊지 말아야 겠다.

 

이와 더불어 이 사회를 살만한 곳이라고 느끼게 해 주는 것은 사심없이 온유한 마음으로 세상을 위해 봉사하는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경북 구미에서 활동하는 봉사단체인 '나는구미를사랑한다' 봉사단체는 활동한지 7년 째 접어들었다. 이 봉사단체는 일명 나구사라고 알려져 있고 '나구사-학생연합봉사단(나학연)'도 만들었다.

 

나구사-나학연 봉사단체의 리더인 임지훈 단장은 일반인으로서는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쉽지 않은 봉사활동을 성실하고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임지훈 단장의 인맥을 통해 영입됐고, 한결같이 즐겁고 흥겨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한다. 기존의 보여주기를 의식한 틀에 박힌 봉사단체와는 차별화 되는 점들이 많다. 보수적인 경북 구미지역 사회가 인정하는 봉사다운 봉사를 함으로서 사회의 밝은 빛으로 자리매김한 나구사-나학연 봉사단체는 리더의 의지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임지훈 단장은 검찰청 수사관으로서 오랜 세월 봉직하며 구미 장애인 감금, 폭행, 금전착복 혐의로 구미판 도가니 사건으로 알려진 비리를 끈덕진 수사끝에 복지시설 관계자 8명을 무더기 구속했고 불구속 24명 등의 업적을 남겼다. 외에도 과중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 수년 전에는 경기도 지역 검찰청으로 전근을 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주말을 반납한채 구미로 내려와 나구사-나학연 봉사활동을 멈추지 않고 봉사단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최근 임지훈 단장이 페이스 북상에 올린 솔직담백한 글은 그의 봉사정신과 삶의 철학에 대한 일부분을 느끼게 해준다. 임 단장의 지금을 있게 한 것은 코로나19 일선에서 간호사로 헌신하고 있는 그의 아내 덕분이기도 하다. 글의 내용을 살펴보면 갖은 외압과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옆에서 격려해주고 다독거려준 신사임당과 나이팅게일 같은 부인의 부창부수(夫唱婦隨)와 같은 내조가 오늘의 나구사-나학연과 임지훈 단장을 있게 했던 것으로 보인다.

 

"아내의 #구미차병원 #20년근속 을 축하합니다.
아내가 신규 시절 환자와 #간호사 로 만나 사랑을 속삭이다가 결혼까지 이어져 두아들 낳고 잘살고 있습니다.
박봉의 #검찰수사관 이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나름 공정한 수사를 할수 있었고, 7년 동안 봉사단체를 운영할수 있었던 건 #아내의내조 덕분이었던거 같습니다" 2020.5.30.


 

"아내는간호사다.
입원한 환자가 #코로나19 증상을 보였고 검사에 들어가자, 어제부터 또 한번의, 세섯번째 자가격리에 들어갔었죠.
어젯밤 아내는 혼자 밤을 보내면서 어떤 마음이었을까, 과연 몇번이나 자가격리를 해야 할까 생각하니 마음이 아립니다.
다행히 환자가 음성판정이 나와 #자가격리해제 라고 카톡을 보내왔네요.
코로나19 정국에서도 일선에서 꿋꿋하게 제 역할을 다하는 아내와 모든 #간호사 쌤들께 감사드립니다." 2020.5.23.

 

 

임지훈 단장은 이 사회를 향해 언제나 떳떳하게 큰 소리를 외친다. 정치인들이나 지역 유지들은 그의 앞에서는 고양이 앞에 쥐인 마냥 몸을 사린다.

임 단장은 지역의 모든 비하인드 스토리에 정통한 지역 전문가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가 포효하면 지난 수십년간 지역에서 득세했던 위정자들이 벌벌 떨 정도다.

 

한편으로 임지훈 단장의 선행은 코로나19 시대에 실로 본받을 점이 많다. 임 단장은 코로나가 터지자 마자 피가 모자란다는 얘기를 듣고 당장 헌혈을 2회 했다. 임 단장의 현재까지 헌혈 횟수는 총 41회이며 앞으로 100세 시대를 맞이해 100회를 채우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이 사회의 지킴이 역할은 물론이거니와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는 임지훈 단장을 자타가 공인하는 경북 지역의 진정한 경북혁신리더로 소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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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첫 봉사 현장 참사랑요양시설 봉사활동 20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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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개면 사랑의 쉼터 봉사현장 20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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