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선거 ‘경북지역 청소년모의투표’ 더불어시민당 1위 차지해

김도형 0 2,874

 

1.jpg

 
경북지역 청소년 모의투표, 비례 투표에서 더불어시민당(29.1%) 선택 가장 높게 나타나

2위는 미래한국당 22.6%, 정의당은 9.3%로 3위 차지해

경북지역 청소년 선거인단 754명, 464명이 온라인투표 참여해 (투표율 61.5%)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이번 21대 총선에서 경북은 13개 선거구 모두 미래통합당 소속 후보들이 당선되었으나, YMCA가 17세 이하, 투표권이 없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국적에서 실시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모의투표에서 경북지역 청소년들은 더불어시민당을 선택했다.


구미, 안동을 중심으로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이번 경북지역 청소년모의투표에서 비례정당투표는 총 선거인단 754명중 464명이 참여해 1위 더불어시민당 29.1%(135표), 2위 미래한국당 22.6%(105표), 정의당은 9.3%(43표)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지역구 투표에서는 구미(갑)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후보가 44.2%로 40%를 득표한 미래통합당 구자근 후보를 눌렀다. 구미(을)선거구 또한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후보가 44%를 득표해 34.5%에 머무른 미래통합당 김영식 후보를 꺾었다.


안동·예천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후보가 50.9%로 1위, 무소속 후보인 권택기 후보가 20%를 득표해 16.8%를 득표한 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를 따돌리고 2위에 올랐다.


한편, YMCA청소년모의투표운동본부에서는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 이어 이번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도 투표권이 없는 만 17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사전투표일(4월 10~11일)과 본 선거일(4월 15일)에 온라인 및 오프라인 투표(춘천, 순천 두 곳) 를 진행하였으며 총 8,214명이 선거인단으로 등록하여 투표했다.


YMCA 청소년모의투표 경북운동본부의 최현욱 사무국장은 "이번 모의투표가 코로나 19 여파로 개학이 미뤄지는 등 홍보와 투표 진행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거공보물이나 선관위에서 제공하는 정당 및 후보별 공약 등을 꼼꼼히 읽어보고 투표하는 청소년들이 적지 않았다.”며 “이미 독일, 핀란드, 미국 등의 국가에서 법제화 되거나 실시하고 있는 선거교육과 모의투표를 우리나라에서도 하루빨리 제도화하여 살아있는 ‘민주시민교육’속에서 청소년들이 자라났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청소년모의투표 경북운동본부는 구미시(갑,을)와 안동시·예천군 지역구 당선인들에게 당선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청소년 모의투표 전체 결과는 웹사이트(www.18vot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m

 

http://www.youtongmart.com

 

 

3.jpg

 

1.jpg

 

2.jp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