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구미시 환경미화원 특혜 의혹 억울하다! 10월 환경미화원노동조합장선거 앞두고 갈등 양상<한국유통신문.com>…

선비 0 4,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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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환경미화원노동조합에서 관리하는 종량제봉투 관리사무소, 특혜와는 무관한 업무를 보고 있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4일 최초 시민 제보로 시작된 '구미시 환경미화원 특혜' 의혹 관련 기사 이후 후속보도로 인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해 11일 본지에서는 구미시청 환경미화원노동조합장 입회하에 당사자들을 만나 사실관계에 대해 면밀히 취재했다.

 

기사에 보도된 내용 중 구미시청 공무원의 부인이 환경미화원신분임에도 불구하고 특정부서에 근무한다는 사실에 대해 해당 당사자인 공무원Y씨의 부인 L씨는 특혜가 아닌 본연의 일을 해오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L씨는 1990년대 초 서류심사를 통해 구미시청 환경미화원직으로 근무하게 됐으며 초창기 부터 환경미화원 관련 서류작업 및 구미시청 보조업무 역할로 일해왔다고 한다. 또 Y공무원과 결혼하기 이전부터 해온 업무의 연장선상에서 종량제봉투 업무 및 환경미화원 관련 서류업무를 해왔다는 사실도 밝혔다.

 

일부 환경미화원노동조합원들은 L씨가 환경미화원 신분임에도 편한 보직을 얻어 특혜를 받고 있다고 생각해 평소에도 불만을 제기했다고 한다. L씨는 근무를 해오면서 행정직 공무원에 응시할 기회도 있었으며 2015년도에는 성실히 근무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구미시로부터 공로상을 상신받기도 했으나 이를 거절 해 담당 과장으로부터 오해를 사기도 했다고 한다.

 

또 공무원 Y씨의 동서로 알려진 S씨는 본지의 기사가 나기 전까지는 구미시청에 전혀 알려진 사실이 없었으며 공무원 Y씨로 부터 특혜를 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공무원Y씨와의 관계만으로 억측을 한 것에 대해 억울한 마음이다. S씨가 환경미화원으로서 노면차를 몰게 된 경위는 전부터 정비기사 경력이 있어 구미시로부터 능력을 높이 사 보직을 얻게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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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도 노면차 운행을 하는 S씨는 기독교 신자이며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서 정오 12시까지 교회를 다니는 조건으로 일요일 근무를 맡게 됐고, 교회 예배시간을 할애한 만큼 새벽 5시에 출근해 일해왔다는 사실을 알렸다. 노면차 운행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나 S씨는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해왔다고 자부하고 있어 항간에 잘못 알려진 소문으로 인해 억울한 심정임을 토로했다. S씨는 자신이 성실히 일한 증거는 "노면차가 수거한 폐기물 계량을 통해 증명할 수 있다"며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계근된 사실과 함께 호도된 사실이 바로 잡혀지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한편, P시의원의 처남으로 알려진 환경미화원 J씨는 P시의원이 시의원이 되기 전부터인 2003년부터 업무를 해왔으며 P시의원으로부터 도움 받을 이유가 하등 없음을 밝혔다. 도리어 자신에 대한 기사로 인해 P시의원의 명예에 누를 끼쳐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구미시청 환경미화원은 217명 가량으로 제한된 인력에서 종량제봉투 업무와 노면차 그리고 클린기동대 등 총 11명의 인력이 도로면청소가 아닌 다른 업무를 하고 있는 관계로 환경미화원노동조합원들로부토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불만이 터져 나와 이슈가 된 상태다.

 

또 최근 사직서를 낸 환경미화원이 복직을 요구하자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집행부와의 갈등으로 인해 겉잡을 수 없는 제보가 터져나오게 된 계기가 됐다.

 

환경미화원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사직서를 낸 환경미화원은 같은 환경미화원인 형제가 있는 관계로 복직을 위해 더욱 사건이 과열된 이유가 있음을 알렸고, 다가오는 10월 환경미화원노동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여러가지 불협화음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Y공무원의 부인과 동서 그리고 P시의원의 처남 등이 선의의 피해를 봤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사에 언급된 특혜 의혹 환경미화원들은 공무원 등 집안 관계로 인해 약점이 아닌 약점을 가져 평소에도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누구보다 더욱 성실히 근무해왔다고 한다.

 

덧붙여 환경미화원노동조합이라는 소통의 창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과열된 양상의 이번 폭로전의 이면에는 또다른 목적이 있지 않을까 하는 추정도 낳게하고 있다.

 

다가오는 환경미화원노동조합장 선거와는 무관하지 않은 이번 폭로전으로 인해 성실하고 선량한 환경미화원들을 언론의 도마위에 올려 놓아 악용한다면 이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범죄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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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을 통해 명확한 근거가 없는 무분별한 제보와 폭로를 통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요량으로 여론몰이를 한다면 이는 자칫 개인에게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결과를 파생시키므로 주의가 요구되며, 호도된 사실로 환경미화원노동조합원들의 환심을 사는 행위는 기망죄에 해당한다.

 

따라서 문제가 있다면 의혹이 아닌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환경미화원노동조합의 단체교섭권을 통해 불합리한 사안을 개선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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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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