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구·경북서 ‘세계평화선언 6주년 기념행사 및 평화 걷기대회’ 열려

김도형 0 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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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 대구경북 “평화의 답신 기다리겠습니다!”
인류평화 해답 ‘DPCW 10조38항' 적극적 지지 및 피스 레터 답장 촉구

 

(전국=KTN) 김도형 기자=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대구경북지부(지부장 최명석)가 주최하고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이 주관한 '세계평화선언 6주년 기념행사 및 전쟁종식 평화 걷기대회'가 지난 25일 대구 동대구역 앞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는 월남참전회, 무훈수공자회, 이북5도민연합회 등 통일단체와 불교·천주교·기독교 등 종교인사, 전 도의원·시의원·구청장 등 지자체 등 내빈 80여명과 더불어 대구 시민 6500여명이 참석해 '세계평화와 한반도평화통일'을 한 목소리로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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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가 유엔(UN)에 결의안으로 상정돼 구속력을 갖춘 문서로서 세계평화를 실효적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각 국가 원수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HWPL은 그간 174개국에서 630여개 행사를 통해 DPCW가 UN 결의안으로 상정될 수 있도록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특히 지난 3월 DPCW에 대한 지지를 통해 평화를 위한 실질적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평화의 손편지(Peace Letter)’를 192개 유엔회원국 국가원수에게 전달했으며 이날 행사를 통해 답신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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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송출된 HWPL 대표 및 행사 주관 대표들의 기념사를 비롯해 내빈축사, 특별공연, 피스레터 낭독, 평화걷기 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만희 HWPL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온 세계를 큰 그릇에 담아 찧어 (평화로) 하나가 됐으면 한다. 우리는 무엇을 후대에 유산으로 만들어 줘야 하는가? 전쟁없는 평화세계를 유산으로 물려 주는 것만큼 큰 것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평화 전쟁종식의 답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10조38항'이며 모든 국민들이 평화에 이를 수 있도록 각국 대통령부터 이 평화의 일에 동의해야한다"며 지지를 촉구했다.

 

KBB한국불교방송 대표이사 대봉스님은 "2013년 세계평화선언문이 발표되면서 일으켜진 평화의 물결이 오늘날 DPCW 유엔 결의안 상정을 앞두게 했다"며 "우리의 간절함을 피스레터와 오늘의 걸음에 담아 대통령께 전달해 후대에 평화를 영원한 유산으로 남겨주자"고 말했다.

 

손경찬 HWPL 홍보대사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전쟁종식을 시킬 수 있는 실효성있는 국제법이 나타나기를 바라고 있다"며 "대통령은 국민의 대표로서 평화에 대한 간절한 염원이 담긴 피스레터를 읽고 어떤 일을 해야 할지 판단하고 정의롭게 행동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경북 포항와 구미에서도 HWPL의 평화운동을 지지하는 행사가 동시에 열렸다.
 
구미역 광장에서는 UN평화대사로 활동 중인 세계불교승왕청 총재 울산천만사 주지 향덕스님 등 30여명의 내빈과 시민 1200여명이 참여해 구미역부터 금오산 대주차장까지 2km 구간을 행진하며 평화를 외쳤다.

 

포항 호미곳 광장에서도 탈북민이자 전 평양사회안전성 김해옥 중령 등 20여명의 인사와 시민 1300여명이 평화의 물결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HWPL은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을 중심으로 국내 주요도시 및 전 세계 77개국 126곳에서 '세계평화선언 6주년 기념행사 및 전쟁종식 평화 걷기대회'를 동시에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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