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상주경찰서(서장 강성모)는 상주경찰서는 운전자들의 주위를 환기시키기 위해 상습 과속 구간, 교통사고 다발구간, 주요 교차로 등지에 경찰관 복장을 한 마네킹 8대를 설치,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운전자들에게 마네킹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지 않기 위해 배치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고, 실제 교통외근 경찰 및 지역경찰과 합동 근무도 하게 된다.
실제로, 충북지방경찰청 6개 경찰서에서 18년도 시범운영 결과, 교통사고 발생 30.3%(10건), 사망자 80%(4명)가 각각 감소하였으며, 경기 파주경찰서에서도 사망자 44%(7명), 부상자 37.7%(121명)로 감소하고 부족한 경찰인력을 대신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주경찰서 관계자는 “교통경찰 한계의 극복과 상시 거점 근무할 수 없는 주요 도로에 경찰관 대신 배치되는 대체효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에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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