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23일 오후 12시 20분 경 구미시 금오산 저수지 옆 도로변을 운행중이던 2009년식 쉐보레 차량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미소방서 대원들에 의해 진화됐다.
전소된 차량의 운전자 K씨에 따르면 차량 기어박스(추정)에서 연기가 난 뒤 곧이어 화재가 발생했다고 한다. 차량에 동승한 어린 자녀가 있었으나 운전자 K씨의 침착한 대처로 다행히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주말이고 올레길 주변 도로에 불법주차된 차량들이 많아 소방서 차량 진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구미경찰서의 차량 통제로 소방서 차량이 화재현장까지 무리없이 접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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