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신공항특위, 사업 지연·주민 재산권 대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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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투자본부 업무보고 청취…특별법 개정·대구시 협력체계 논의

윤종호 위원장 “대구·경북·정치권 한목소리로 실질적 진전 이끌어야”


[한국유통신문=김도형 기자] 경상북도의회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지연에 대한 대응과 지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위원장 윤종호)는 제366회 정례회 기간인 10월 1일 제2차 회의를 열어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위원들은 신공항 건설 일정과 지연 대응방안, 경상북도의 공동사업시행자 참여를 위한 특별법 개정, 대구시와의 협력체계 구축, 의성지역 주민의 재산권 피해 대책 등을 중심으로 질의를 이어갔다.


손희권 위원(포항)은 사업 추진계획에 관한 공개자료를 현재 상황에 맞게 정비할 것을 주문했다. 도민들이 사업의 진행 단계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백순창 위원(구미)은 신공항 사업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성공적인 신공항 건설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협력해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을 촉구했다.


김재환 부위원장(예천)은 착공 목표와 향후 추진계획을 확인하고, 건설 지연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를 전달했다. 대구·경북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종호 위원장(구미)은 “대구경북신공항은 어느 한 지역만의 현안이 아니라 대구와 경북이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할 핵심 사업”이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구와 경북, 지역 정치권이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집행부가 할 수 있는 역할과 의회가 힘을 보태야 할 부분을 구체적으로 찾아 함께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며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도 형식적인 활동에 그치지 않고 신공항 사업의 실질적인 진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집행부와 적극 소통하고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는 신공항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성공적인 개항을 지원하고, 신공항을 중심으로 경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8월 25일 구성됐다. 활동 기간은 2028년 6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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