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대,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서 금상·은상·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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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부 국방신뢰성연구실과 교원창업기업 공동연구 성과 2건 출품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기계공학부 허장욱 교수 연구팀이 ‘2026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에서 출품작 2건으로 금상과 은상, 특별상을 받았다. 대학 연구실과 허 교수의 교원창업기업인 FD&P엔지니어링㈜이 함께 수행한 설비 고장 진단·수명 예측 연구가 국제 발명 경진 무대에서 수상한 것이다. 


엑스포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렸다. 국립금오공대에 따르면 올해 발명 경진 부문에는 세계 각국에서 551개 작품이 출품됐다. 


금상 수상작은 ‘에너지 변조 트랜스포머를 이용한 유도 전동기의 고장진단 및 잔존수명 예측용 디지털 트윈 프레임워크의 동작 방법’이다. 연구팀은 전동기가 낮은 부하로 작동할 때 고장 신호가 약해지는 문제에 주목해, 전류 신호의 에너지를 활용하는 진단 방법을 제안했다. 대학은 이 연구가 고장 심각도를 4단계로 분류하는 평가에서 96.93%의 정확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해당 연구의 평가 결과로, 실제 산업 현장 전반에서 같은 성능이 확인됐다는 뜻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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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과 특별상을 함께 받은 ‘이벤트 기반 디지털 트윈 상태를 이용한 확률적 잔여수명 예측 시스템 및 방법’은 센서가 적거나 측정 신호가 간헐적으로 들어오는 산업 설비의 잔여수명을 예측하는 기술이다. 두 연구 모두 설비 상태를 파악하고 유지보수 시점을 판단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얻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성과에는 국방신뢰성연구실과 FD&P엔지니어링㈜ 소속 박준하 연구원을 비롯해 기계공학부 석사과정 김태현·김성욱·손환민 학생, 학부생 백지흠·류동환·강현중, 나이지리아 출신 아킴 졸업생과 치부조 박사과정생이 참여했다. 허 교수는 연구실과 교원창업기업의 연계 성과가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학생들이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각자의 분야에서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립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는 이번 출품을 지원했다. 두 센터는 정부의 ICT 인재양성 사업을 기반으로 민군 ICT 융합기술과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군수 분야의 연구·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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