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경 구미시의원, 박정희 역사잘관 제2관 건립 사업 행정 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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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경 구미시의원 “박정희 역사자료관 제2관 건립 차질 없이 추진하고, 방치된 새마을 테마촌 시민에게 개방해야”


역사자료관·생가·테마공원 연계해 ‘근대화 관광 거점’ 구축 제안


“문 잠긴 새마을 테마촌, 로컬 크리에이터 공방·축제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시의회 박윤경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지난 14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제2관 건립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함께, 방치되고 있는 ‘새마을 테마촌’의 활성화 및 개방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구미시의 자랑스러운 정체성이자 소중한 자산인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제2관 건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를 생가 및 새마을운동 테마공원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민족중흥과 근대화’의 가치를 극대화해야 한다”며 구미시의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현재 구미시가 추진 중인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제2관 건립 사업은 부족한 수장고 공간을 확보하고 유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협의와 경상북도 타당성 사전평가를 마치고 현재 막바지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제2관은 연면적 2,800여 ㎡, 지상 3층 규모로 계획되어 있으며, 재질별 전문 수장고와 전문전시실, 아카이브 열람실 등을 갖추게 된다. 박 의원은 “이 공간이 어르신들에게는 시대의 향수를 되새기는 곳이 되고, 미래세대에게는 대한민국 근대화 과정을 체감하는 역사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2030년 준공 목표까지 구미시가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역사자료관과 생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의 연계 시너지 효과를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했다.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전시 관람객 현황]


2018년 ~ 2020년 (개관 초기): 일평균 246명


2021년 (역사자료관 개관 이후): 일평균 692명 (약 3배 증가)


2025년 (지난해): 연간 누적 관람객 30만 명 돌파


박 의원은 “이 지표는 인프라 간 연계가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드는지 보여주는 증거”라며, 구미시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박 의원은 테마공원 내에 조성된 ‘새마을 테마촌’의 운영 실태에 대해서는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는 박 의원은 “과거 시대를 재현해 큰 기대를 모았던 새마을 테마촌의 전체 27개 동 중 상당수가 자물쇠로 잠겨 있었고 콘텐츠 운영도 활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구미시가 관련 기관과의 협의 핑계에서 벗어나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그는 “새마을 테마촌 27개 동을 비워둘 것이 아니라, 시민과 단체,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과감히 개방하고 공유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근현대 건물을 활용하고,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이색적인 공방, 플리마켓, 세대 공감 축제, 문화·예술 전시 등 연중 상시 운영이 가능한 콘텐츠로 공간을 채우자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박윤경 의원은 “방치된 새마을 테마촌을 새롭게 탈바꿈시키고 박정희로 일대를 ‘민족중흥과 근대화’를 대표하는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구미시의회도 구미시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이 길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히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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