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1,000여 명과 취임식 개최…“반도체 포기는 없다” 퍼포먼스 눈길, 취임 직후 기업·민생 현장 행보
[한국유통신문= 전옥선 기자] 구미시가 민선9기 출범과 함께 민생 중심 시정 운영을 공식화했다.
구미시는 7월 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공직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김장호 구미시장 취임식 및 정례조회’를 열고, 새로운 4년 시정의 출발을 알렸다.
김장호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과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참배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열린 취임식은 취임선서와 취임사, 기획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시민들과 함께 시정 비전과 실천 의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구미의 반도체 산업 위상을 지키겠다는 시민들의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구미시는 파격적인 부지 공급 조건과 전력·용수 인프라를 내세워 첨단 반도체 팹 유치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을 내비쳤다.
김 시장은 취임사에서 “중단 없는 구미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더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직자들에게도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취임식을 마친 김 시장은 곧바로 기업체와 민생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는 등 ‘민생 최우선’ 행보에 나섰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지원을 비롯한 현장 중심 시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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