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무소속 구미시의원 후보, “고속도로·철도 지하화로 명품도시 구미 만들겠다"

형곡·송정·원평 도심 구조 개선과 주민 생활환경 혁신 공약 제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시 제1선거구 시·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김경훈 무소속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명품 도시 구미’ 조성을 위한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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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20일 형곡·송정·원평 일대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구미 도심을 가로지르는 고속도로와 철도 문제를 해결해 도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며 “도심 인프라를 지하화해 시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1966년생인 김 후보는 영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 부회장과 구미시체육회 이사를 맡고 있다. 자영업에 종사하며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온 그는 이번 선거에서 다섯 번째 도전에 나섰다.


이날 김 후보는 출마 배경에 대해 “선거는 경쟁을 통해 시민의 선택권이 보장돼야 하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무투표 당선이 반복되고 있다”며 “민주주의의 기본인 경쟁 구조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구미 도심의 구조적 문제로 고속도로와 철도를 지목하며 “도심이 물리적으로 단절되고 소음과 분진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시설을 지하화하면 상부 공간을 공원, 체육시설, 주차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도시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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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행정구역 불합리 문제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생활권과 행정구역이 맞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현실에 맞는 행정구역 재조정을 통해 시민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구미 도심 인구 감소 문제와 관련해서도 “형곡·송정·원평 등 중심 지역의 쇠퇴는 도시 경쟁력 약화를 의미한다”며 “재개발 지연 문제 해결과 정주환경 개선을 통해 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자신이 무소속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며 “정당에 얽매이지 않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 협상을 이끌어낼 수 있다”며 “필요하다면 정책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치적 선택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평화통일과 올바른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왔다”며 관련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력도 소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지지자, 언론 관계자, 종교계 인사 등이 참석했으며, 김 후보는 “구미의 중심지를 명품 도시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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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 후보의 핵심 공약인 ‘고속도로 및 철도 지하화’는 대규모 재정과 중앙정부 협력이 필요한 사업으로, 향후 실현 가능성과 재원 조달 방안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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