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매일신문이 장세용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후보의 박정희 전 대통령 발언 논란을 단독 보도하며, 시민 페이스북 글 "김재규한테 총맞아 죽은 다까끼마사오"를 정제 없이 그대로 실어 언론 공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장세용 후보는 4월 29일 경북도의원 예비후보 개소식에서 "남한이 북한을 이긴 것은 1979년 박정희 대통령이 일찍 돌아가신 덕분"이라는 취지의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이에 국민의힘 구미시장·시도의원 예비후보들은 7일 박정희 대통령 생가 앞에서 "망언"이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매일신문은 이 논란을 단독 보도하면서 구미시민의 페이스북 글을 캡처해 게재했다. 해당 글은 "국힘 이것들아 박정희라도 잘 지켜라. 김재규한테 총맞아 죽은 다까끼마사오"라는 직설적 표현을 포함, 감정적 톤이 그대로 노출됐다.
매일신문 '김재규한테 총맞아 죽은 다까끼마사오' 논란 내용
언론 윤리상 SNS 원문을 보도할 때는 사실 확인과 맥락 정리가 필수다. 그러나 매일신문은 원문 그대로 실어 "시민 여론 반영"을 주장했으나, 이는 특정 정치 세력 비판을 증폭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매일신문은 과거 5·18 관련 만평 등으로 공정성 논란을 겪은 바 있어, 이번 보도는 재탕 수준의 편집 논란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법적으로는 명예훼손 여부가 쟁점이 될 수 있으나, 공익 보도 범위 내로 판단될 여지도 있다.
국민의힘 측은 "박정희 대통령 업적 폄훼"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장 후보는 "박정희 대통령은 가난에서 벗어나게 한 훌륭한 지도자"라며 긍정 평가한 바 있다고 해명하고, "소모적 논쟁보다 구미 미래 우선"을 강조했다.
이번 사태는 지방선거 구미시장 레이스에서 이념 갈등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매일신문 보도는 사실 전달을 넘어 여론 조성 논란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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