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안전과 시민의식 높이는 현장형 공익교육으로 호평
[한국유통신문= 윤진성 기자] 전북 전주 원도심의 중심지인 풍남문광장이 지난 3월 21일 하루 동안 ‘민주시민교육X생활안전교육’ 캠페인으로 활기를 띠었다. 이 행사는 이지원플랫폼과 사단법인 대한안전종사자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도민과 관광객, 전통시장 상인이 함께 참여한 시민 체험형 공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정치를 이해하고 참여하는 민주시민교육과, 심폐소생술·응급처치·화재 대응 등 생활안전교육을 결합한 통합형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풍남문과 인접한 남부시장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전통시장 안전 관리의 필요성과 현장 중심 교육의 중요성이 생생히 확인됐다.
이지원플랫폼의 이지원 대표는 “전통시장은 고령 상인과 고령 소비자의 비율이 높아 작은 사고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은 시장 상인과 시민이 함께 안전 역량을 익히고, 일상 속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실천의 장”이라고 말했다.
행사 현장에는 정치관계법 OX 퀴즈, 모의투표 체험, 도민 메시지 보드 등 민주시민 프로그램과 더불어, 심폐소생술·제세동기 사용 체험, 전기화재 예방교육, 소화기 사용법 시연, 하강식 피난기구 체험 등이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단순히 정보를 듣는 데서 나아가 직접 체험하며 안전 대응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민간 주도로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응급구조, 소방, 전기안전, 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협력해 지역상권 중심의 공익교육 모델을 실현했으며, 이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안전 인식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행사를 후원한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전주119시민안전위원회, 호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등 지역 기관과 단체들은 “소상공인 밀집지역에서는 정기적 안전교육이 필요하다”며 “지자체의 행정적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이 뒤따를 때 진정한 현장 안전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생활안전과 시민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공익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주최 측은 앞으로도 전통시장·지역상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안전교육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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