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포항시위, 미국·이스라엘 이란 침공 및 호르무즈 파병 압박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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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병대 주둔지, 침략전쟁 용병화 거부…18일 우현사거리 긴급 연설회”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진보당 포항시위원회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과 관련해 호르무즈 해협 파병 압박을 규탄하는 성명을 내고, 현수막 게시와 피켓시위, 긴급 정당연설회 등 대응 행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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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포항시위원회는 17일 성명을 내고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이 감행한 이란 공격을 “최소한의 명분도 없는 불법 침략이자 국제법과 질서를 짓밟는 범죄행위”라고 규정하며 강력히 규탄했다. 위원회는 특히 미국이 초등학교에 미사일을 발사해 학생·교사 180여 명이 희생되고, 비무장 군함이 격침되는 등 반인륜적 학살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을 포함한 5개국에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압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성명은 “호르무즈 파병은 단순한 해상 안전 확보가 아니라 미국의 전쟁 확대 전략에 동원되는 것이며, 군함을 보내는 순간 우리 국민과 기업은 중동 전역에서 공격의 표적이 될 것이 자명하다”고 지적했다.


진보당 포항시위원회는 대한민국 헌법 제5조가 침략 전쟁을 부인하고 있음에도 정부가 미국의 요구를 수용해 파병을 검토하는 것은 “헌법 유린”이라고 규정했다. 위원회는 “대한민국 군대를 미국의 불법 침략 전쟁에 동원되는 ‘용병’으로 전락시킬 수 없다”고 강조하며, 한국 군사력이 한반도 평화가 아닌 중동 전장에 투입되는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동맹의 이름으로 강요되는 철강 관세 50% 폭탄과 파병 요구는 ‘동맹’의 탈을 쓴 약탈”이라고 비판했다.


위원회는 해병대가 주둔하고 중동 정세와 군사 문제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포항의 특수성을 강조했다. 현재 포항은 미국의 고율 철강 관세와 투자 압박으로 지역 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여기에 침략전쟁 가담까지 더해질 경우 시민들이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해병대 주둔 도시 포항 시민들은 미국의 전쟁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주권과 평화를 지키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보당 포항시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미국·이스라엘의 침략 전쟁 및 학살 즉각 중단 ▲한국 정부의 호르무즈 파병 요구 단호 거부 ▲헌법 정신에 따른 주권국가 원칙 고수 ▲동맹의 이름을 빌린 경제 약탈과 전쟁 가담 저지를 요구했다. 위원회는 “대한민국 군대는 강대국의 전쟁을 지원하는 ‘용병’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만 존재해야 한다”며 “평화를 사랑하는 포항 시민들과 함께 미국의 부당한 압박에 맞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진보당 포항시위원회는 미국·이스라엘 침공 직후 포항 곳곳에 “NO 트럼프, STOP 침략전쟁”이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시하고, 우현사거리 등 도심에서 “미국·이스라엘 침략전쟁 규탄한다”, “파병 반대, 침략전쟁 가담 말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시위를 매일 아침 진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이어 18일 수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포항 우현사거리 일대에서 “미국의 침략전쟁과 파병 압박 규탄! 파병 반대”를 주제로 긴급 정당연설회를 열고 시민 여론을 모아나가겠다고 예고했다. 문의는 박희진 진보당 포항시위원장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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