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적동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조합원 갈등 속 총회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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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적동지구 도시개발 조감도

 

 

“사업 정상 추진 위해 내부 정비 필요” 지적도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읍 동백로에 소재한 적동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조합장 변우정)이 지난 1월 29일 개최를 예정했던 정기총회가 조합원 성원 미달로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산동읍 관계자는 통화에서 “총회가 열리긴 했지만 조합원 참석률이 낮아 정족수를 채우지 못했고, 별다른 의결 없이 회의가 종료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부 조합원과 임원 간의 의견 충돌로 총회 준비 과정이 순조롭지 못했던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현재 조합 내부에서는 임원 교체와 사업 추진 방식을 둘러싼 이견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제보에 따르면 일부 전 조합 관계자가 조합 운영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하며 조합원들에게 호소문을 배포했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해당 문건의 진위 및 세부 내용은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구미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적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민간 조합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의 역할은 행정적 절차와 기술 자문 등의 지원 수준에 한정된다”며 “조합의 임원 선출이나 회의 운영은 전적으로 조합의 내부 규정에 따라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조합이 원활히 운영되어야 도와 시의 행정 절차도 속도감 있게 병행할 수 있다”며 “현재로서는 조합 내부 의사 조정이 선행되어야 도시개발 절차도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미경찰서 관계자 역시 적동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을 둘러싼 민원 제기와 조합 내 갈등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적동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비영리법인 형태의 부동산업 기반 체비지 매각 조합으로, 5년 차 계속사업자로 등록되어 있다. 본점은 구미시 산동읍 동백로 16,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로 등재되어 있다. 경상북도에서는 적동지구 도시개발로 5,000여명의 인구유입과 6,700억원의 투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한 사실이 있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도시개발 조합의 사업 안정성과 내부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합원 간 합의가 조속히 이루어져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져야 지역 발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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