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대구·경북 행정통합 열띤 토론…특별위·의원총회 잇달아

사회부 0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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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1월 27일 의회 다목적실에서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와 전체 의원총회를 연달아 열고, 경북·대구 행정통합 추진 현황을 경북도 집행부에 질타하며 주요 쟁점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지자체 간 통합 논의가 가속화된 가운데, 추진 현황 파악과 향후 쟁점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위원장 배진석)에서는 인구 감소와 수도권 중심 체제에 대응해 대구·경북 통합이 시대적 과제라는 데 동의했다.

 

위원들은 행정 효율화와 초광역 경제권 형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면서도, "통합 성과가 특정 지역에 치우치지 않도록 지역 내 균형발전이 전제돼야 하며 북부권 등 소외지역 발전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배진석 위원장은 "이번 논의가 지역 저성장 고리를 끊는 재도약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집행부가 위원들의 기대와 우려를 반영해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후 비공개 의원총회에서는 행정통합 관련 의원 의견 수렴과 추진 방향을 놓고 찬성론과 신중론이 팽팽히 맞섰다. 두 시간 이상 휴식 없이 진행된 열띤 토론으로 알려졌다.


의회운영위원장 이춘우는 "행정통합은 중대한 사안인 만큼 의원들의 다양한 지역 의견이 자연스럽다"며 "도의회가 총의를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내일(1월 28일)부터 개막하는 제3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도지사가 지난 22일 제출한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통합에 관한 의견 제시의 건"을 상정·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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