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가 2026년 1월 1일 자로 과장급 승진·전보 등 75명 규모의 상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조직의 활력 제고와 함께 도정 현안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도는 이번 인사를 통해 과장급(4급) 승진 및 전보 46명, 파견 및 교육 12명, 명예퇴직 및 퇴직준비교육 17명 등 총 75명에 대해 인사를 시행했다.
과장급 46명 승진·전보
주요 인사로는 ▲최순규 비서실장 ▲구광모 미래전략기획단장 ▲지진태 예산담당관 ▲김무현 안전정책과장 ▲류대수 행정지원과장 ▲이미향 회계관리과장 ▲권미숙 저출생대응정책과장 ▲최현숙 청년정책과장(승진) ▲김미정 민생경제과장(승진) ▲권세안 항공산업과장(승진) ▲서동균 환경관리과장(승진) ▲김춘희 산림소득과장(승진) ▲정진우 원자력산업과장(승진) ▲최진석 해양수산과장(승진) ▲임경규 산림환경연구원장(승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박상배 문화예술과장 ▲정수미 문화산업과장 ▲이동진 관광정책과장 ▲김재원 체육진흥과장 ▲황욱준 사회복지과장 ▲김남주 보건정책과장 ▲박장호 환동해전략기획단장 등 각 분야 책임자로 전보되며, 지역 균형발전과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할 전망이다.
파견 및 교육 12명
이번 인사에서는 행정 및 기술직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중앙부처 파견과 교육 인사도 함께 진행됐다.
조영목(해양수산부), 정창호(구미시) 등은 인사교류 차원에서 파견되며, 김미화·정현희·손기인·전미향·김영희·박인화 등은 교육 파견을 통해 정책 추진 역량 강화를 도모하게 된다.
명예퇴직 및 퇴직준비교육 17명
공로를 마감하고 명예롭게 공직을 떠나는 인사도 이어졌다.
차순애, 김영섭, 정주호, 류재욱, 전영수 등 4급 이상 간부를 비롯해 5급 공무원 6명(오점화·박성복·김영삼 등)이 명예퇴직한다.
이원춘, 권혁락, 박형환 등 4급 공무원 6명은 퇴직준비교육 과정을 통해 공직 생활을 마무리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정책 추진력 강화를 위한 인재 배치와 함께 조직 내 세대교체를 이루는 의미 있는 조치”라며 “새롭게 보직을 맡은 간부들이 도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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