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지청장 신동술)은 2025년 11월 24일(월)부터 ‘25년 제4차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임금체불 신고이력이 있는 사업장과 상시근로자 30인 미만으로 올해 감독을 받은 8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초노동질서 준수 여부를 사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신고사건이 접수되어 처리된 사업장의 경우 담당 감독관들이 현장점검을 통해 신고 이후 임금 체불 등 기본적인 노동질서 관리 여부를 집중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감독을 실시한 사업장들의 교육 요청 수요를 반영해 오는 2025년 11월 25일(화) 오후 2시부터 포항지청 대회의실에서 집단컨설팅 교육도 진행한다.
신동술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은 “이번 금년 마지막 현장 예방점검을 통해 임금 체불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사후 관리를 강화하고, 기초노동질서 준수 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임금체불 및 최저임금 위반 사항 점검과 근로계약서, 임금명세서, 근로시간 관리 등 기초 노동질서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올해 1~3차 점검에서는 603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121개소에 대해 집단컨설팅을 제공한 바 있다.
이번 현장 예방점검은 임금체불과 같은 노동권 침해를 예방하고 영세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실질적인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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