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보고회 열고 ‘경상북도 빈집활용 방안 연구용역’ 성과 발표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 빈집 활용 연구회’(대표 백순창 의원)는 11월 6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상북도 빈집활용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내 빈집 현황과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주거복지 향상과 지역재생에 연계할 수 있는 활용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역을 수행한 한국건설발전연구원 임주현 대표는 보고회를 통해 인구정책과 연계한 무상임대형 주거모델 도입, 세제·재정 인센티브의 제도화, 빈집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예산 확보 및 정부 재정지원 확대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임 대표는 “경상북도 실정에 맞는 현실적 대안을 통해 빈집을 지역의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백순창 연구회 대표의원은 “방치된 빈집은 안전과 환경 문제뿐 아니라 지역 쇠퇴를 가속화시키는 요인이 된다”며 “이번 연구가 주거문제 해결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백순창 경북도의원
한편 ‘경상북도 빈집 활용 연구회’는 백순창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일수, 김창혁, 노성환, 최병근, 허복 의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6월부터 약 5개월간 정책연구를 진행해왔다. 연구회는 이번 보고회를 끝으로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연구결과를 토대로 조례 제·개정과 정책대안 마련 등 실질적인 의정활동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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