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근현대사를 걷다 – 지역 언론인, ‘역사와 문화의 맥’을 배우다

“대구가 들려준 역사, 기자가 다시 쓰는 이야기”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한 ‘대구시 근현대사와 문화 예술 기행 현장연수’가 10월 23일부터 이틀간 실시됐다. 이번 연수는 지역 언론인의 역사 인식 확립과 문화 감수성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돼, 대구의 도시 정체성과 저력을 직접 체험하는 학습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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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은 이기환 전 경향신문 역사전문기자가 진행한 특강 ‘지역 언론인이 가져야 할 역사 의식과 뉴스 스토리텔링’으로 시작됐다. 이 전 기자는 “지역의 역사는 기사 한 줄에도 생명력을 불어넣는 근원”이라며, 언론인이 역사를 깊이 이해해야 함을 강조했다. 그는 또 “기자가 잘못 쓴 기사는 역사에 박제가 된다”며, 기록의 책임을 지닌 언론인으로서 올바른 시각과 정확한 전달의 중요성을 거듭 당부했다.


강의 후 참가자들은 대구근대역사관과 근대골목을 탐방하며 도심 속에 남은 근대화의 흔적을 살폈다. 1900년대 개항기부터 산업화를 거쳐온 대구의 발전사를 문화유산과 공간에서 읽어내며, 도시 변화의 맥락을 직접 체감했다.


둘째 날 일정은 대구인의 자주정신을 상징하는 국채보상운동기념관에서 시작됐다. 당시 시민들의 헌신과 단결의 정신을 되새기며, 기자로서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사회운동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대구간송미술관에서는 우리 문화예술이 지닌 예술적 정통성과 보존 가치가 조명됐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체득한 역사와 문화의 깊이가 취재에 새로운 시각을 더해줄 것”이라며 연수의 의의를 높이 평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언론 현업 종사자가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재조명하고, 이를 지역사회 소통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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