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 2025 경영학 석·박사 원우회 하반기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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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틀을 깨야 구미의 미래가 열린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시대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

 

김귀곤 금오공대 교수, ‘2025 경영학 석·박사 원우회 하반기 세미나’서 구미 발전의 새 비전 제시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10월 23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신평캠퍼스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2025 경영학 석·박사 원우회 하반기 세미나’에서 김귀곤 금오공대 경영학과 교수가 ‘구미의 미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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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강연에서 “구미는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이자 기술혁신의 중심이었다”며 “이제는 변화된 산업환경 속에서 구미만의 새로운 경쟁력을 구축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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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국립금오공과대학교 경영학 석.박사 원우회 이경렬 구미시근로자문화센터 팀장)


“데이터 기반 전략이 필요하지만, 중심은 사람의 판단”

 

김 교수는 최근 각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분석에 대해 “데이터는 현실을 유용하게 반영하지만, 결국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사람의 통찰력과 판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AI가 결론을 내더라도 그 결과를 제대로 해석하고 ‘도시의 가치’로 전환하는 것은 사람의 역할”이라며 “정책도 기술 중심이 아닌 시민 중심, 현장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구미는 여전히 과거의 앵커에 묶여 있다”

 

김 교수는 구미의 산업 정체성을 언급하며 “이제는 ‘전자·IT 산업 중심 도시’라는 구호만으로는 도시 경쟁력을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구미에 들어오면 전자 산업의 도시라는 정체성이 느껴져야 하지만 지금은 전국 어느 도시와도 다르지 않다.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유치하고 있다지만 실제 체감은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김 교수는 구미가 가진 지리적·자연적 강점을 언급했다. “낙동강 유역에 자리잡은 구미는 자연재해에 안전한 도시이며, 산업 인력과 기반시설이 잘 구축돼 있다. 이는 앞으로 새로운 산업 전환 과정에서도 큰 자산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구미는 오랜 산업 역사와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첨단제조·소부장(소재·부품·장비)·스마트산업 등 미래산업 육성의 중심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지금의 산업체계에 디지털 기술과 친환경 가치가 결합된다면, 구미의 경쟁력은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스마트 혁신도시로의 전환, 구체적인 실행력 필요”

 

김 교수는 “스마트시티 구상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라 시민의 생활이 혁신되는 과정이어야 한다”며 “교통, 안전, 환경, 복지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스마트 인프라가 체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미가 추진 중인 산업단지 재생사업과 국가산단 고도화, 방산·로봇·2차전지 등 미래산업 특화전략은 올바른 방향”이라며 “이를 지역 대학과 시민이 함께 연계해 구미형 혁신산업 모델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귀곤 교수는 강연을 마무리하며 “구미는 박정희 대통령 시대의 산업도시로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초석을 다진 곳이지만, 이제는 그 위에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시의 성장 동력은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적 사고에서 나온다. 과거의 영광을 근간으로 삼되, 미래지향적 사고와 열린 행정으로 나아가야 구미의 재도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산업과 문화, 복지,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포용적 도시로 발전한다면, 구미는 단순한 산업 중심 도시가 아니라 ‘사람 중심의 스마트 혁신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그 중심에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이 끝난 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경영학 석·박사 원우회 제26대 회장인 민효식 ㈜벤텍프런티어 대표(경영학 박사)는 소감을 전하며 “오늘 교수님의 말씀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구미의 재정 자립도가 24%대라는 사실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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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식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경영학 석박사원우회 회장

 

민 회장은 “기업 활동에 있어 물류비는 점점 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며 “내륙도시인 구미의 물류기반과 교통망이 더 효율적으로 개선된다면 산업 발전 속도도 분명히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장의 변화가 속도를 내기 위해선 행정, 기업, 시민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새로운 활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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