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임신부 대상 ‘숲 속 힐링 태교 프로그램’ 운영

사회부 0 21


영주-6-1 임신부부 10쌍을 대상으로 숲 속 명상이 진행되고 있다.jpg

 

영주-6-2 임신부부 10쌍을 대상으로 치유음식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jpg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영주시가 임신부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영주시보건소는 26일 임신부부 10쌍을 대상으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숲 속 힐링 태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부의 피로 해소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가족 간 유대 강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숲 속 명상, 치유음식 체험, 숲길 걷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태아와 교감하며 일상 속 긴장을 풀었다. 한 참가자는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편안히 가라앉힐 수 있어 큰 위로가 되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고, 또 다른 참가자는 “남편과 함께 출산을 준비하며 마음까지 가벼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산림치유원 관계자는 “숲 태교 프로그램은 임신부가 겪는 신체적 불편과 심리적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여태현 영주시 보건위생과장은 “참가자들이 숲 태교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다림의 기적, 사랑의 탄생’이라는 주제 아래 마련돼, 지역 내 임신부 가족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선물했다.



 

스크린샷 2024-06-14 172010.png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3ee23922-bc53-4ae4-add1-d2e4e34b5cc8.pn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